고객 감동사연

  • 운영자
  • 2016.07.29

3병동 박은주 간호사쌤

아랫배에 뭔가가 만져져서 갠 병원에 내원했다가 자궁근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복강경수술이 가능한 병원가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멀리 서울로 가야한다는 생각보다는 가까운 서산중앙병원에 전화를 하였더니 하신다고 하셔서 다시 내원하게 되었다 병원보다 주사를 무서워하는 애같은 엄마인 난 맘속으로 결심한것이 있었다. 검사시에 피를 뽑을때 한번에 피를 뽑는다면 서울까지 가지않고 여기서 믿고 수술하리라 나혼자 마음먹고 채혈실에 들어섰다. 언제나처럼 저는 혈관이 얇고 살이 많아 혈관이 잘 안집히는데다 또 통증에 민감하여 아픔을 잘 못참으니 잘좀 부탁한다는 설명과 부탁을 드리고 깊이 숨을 들이마신후 맡겼다. 오 예!! 시간은 좀 걸렸지만 한번에 성공해주신 채혈실 간호사쌤 감사합니다. 그래서 첨 마음 먹은대로 산부인과 과장님을 만나 수술받겠다고 말씀드리고 날짜를 상의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드디어 수술하는 날이 되어 산부인과 과장님을 만나뵙고 수술에따른 설명을 듣고 동의하고 병실을 잡고 기다리고 있었다. 3병동 간호사쌤이 피를 뽑을것같은 도구들을 들고 들어오신다. 또 다시 구구절절 설명을 드리고 곧 눈물이 떨어질것같은 표정이 안쓰러웠는지 걱정하지 마세요 다른사람한테 안맡기고 저가 해드릴께요 하고 안심을 시켜주시는 3병동 박은주 간호사쌤 정말 내 눈엔 본적은 없지만 나이팅게일이 이런모습일꺼야 라는 생각을 하게했다. 또 얼마의 시간끝에 무사히 채혈을 마치고 물론 한번에 그리고 친절한 다른 간호사쌤들의 위로를 받으며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하기까지 아낌없는 헌신과 간호사쌤들... 연휴에도 걱정되서 나와서 어떠냐고 살펴보고 가신 문용호과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다해 인사드립니다. 힘내시고 항상 환자들을 위해서 애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