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
심장내과는 심장 및 혈관에 관계된 질환 모두를 아울러 진료하는 특성화된 내과의 한 분과로서 심장에 연결된 혈관 및 심장을 싸고 있는 심낭에 발생하는 질환을 다루고 있습니다.
심장내과 소개
심장내과는 심장 및 혈관 질환을 다루는 내과의 분과로 주로 고혈압, 동맥경화,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심부전, 부정맥, 대동맥과 말초혈관 질환 등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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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
관상동맥은 심장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3개의 혈관입니다. 3가지 관상동맥 중 몇 개가 어느 정도 막혔는지의 정도, 심장의 손상정도에 따라 통증을 주기적으로 느낍니다.
고령 또는 다른 질환이 있는 환자는 그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는 주기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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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 이상으로 말초 기관에 필요한 만큼의 산소를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부전이 생기면 점차 심장의 기능이 감소하며 심박출량을 유지하기 위해 심박동수는 빨라지고 심장이 커지며 심근은 비대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작용이 한계에 이르면 결국 피로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심부전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도 빠르게 증가해 미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가장 빈번히 입원하는 진단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심부전 환자의 1년 생존율은 50~70%, 2년 생존율은 30~5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한 말기 심부전의 경우 2년 사망률이 80% 정도로 암 사망률보다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심부전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고령, 고지혈증, 죽상경화증, 당뇨병, 판막질환과 함께 비만, 과음, 흡연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 심부전을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질환으로는 협심증, 심근증, 고혈압, 판막질환 등이 있습니다. 심부전 증상에는 호흡곤란, 발목부종, 만성피로, 소화불량, 야간 호흡곤란 등이 있으나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고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부전은 이전 병력과 진찰 소견, 그리고 각종 검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임상적 판단이 합쳐져 진단됩니다.
심부전 진단에는 혈액검사, 흉부 X선 검사, 심전도 검사, 심초음파 검사 등이 사용됩니다. 심부전을 진단받으면 환자별로 특정 발생(또는 악화) 요인이 있는 경우 해당 요인에 대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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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동맥 혈관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과 같은 것들이 쌓여서 혈관 안쪽이 좁아지고 혈관 벽이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입니다. 또한 출혈로 인하여 혈관 내 혈전이 생겨 혈관 내부 지름이 급격하게 좁아지거나 혈관이 막혀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 위험인자
- 고령
- 심뇌혈관 질환의 가족력
- 고콜레스테롤혈증
- 고혈압
- 흡연
- 운동부족, 과체중 및 복부비만
● 당뇨병 증상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동맥이 막히게 되면 혈액을 공급하는 신체의 부위가 괴사할 수 있습니다.
● 검사방법
혈액검사, 맥파전달속도 측정 검사, 운동부하검사, 심장/경동맥초음파, CT/MRI, 혈관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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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이란 한 사람이 복부비만, 혈압 상승, 중성지방 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 공복혈당 상승 같은 여러 가지 대사성 위험인자를 복합적으로 갖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데, 이로 인해 고인슐린혈증,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복부비만 등이 나타납니다. 대사증후군의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당뇨병과 심장병, 뇌혈관질환 등의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대사증후군 진단기준(대한비만학회)
- 허리둘리의 증가(복부비만) : 남자 90cm(35인치), 여자 85cm(33인치) - 중성지방 증가 : 150mg/dL (1.7 mmol/L)이상
- 고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 남자 40mg/dL (1.03 mmol/L) 이하, 여자 50mg/dL (1.3 mmol/L) 이하
- 혈압 증가 : 수축기 혈압 130mm Hg 이상, 이완기 혈압 85mm Hg 이상 또는 기왕의 고혈압 동반
- 혈당 증가 : 100mg/dL 이상 또는 기왕의 당뇨병 과거력 동반
인지하기 어려운 침묵의 질환으로 은밀한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대사증후군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다양한 인자들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 진단
허리둘레와 혈압을 측적하는 것으로 시작, 혈액 검사로 공복 혈당과 중성지방과 고밀도(HDL)콜레스테롤을 포함한 다양한 콜레스테롤을 측정, 진단기준에 따라 항목들을 확인하고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평가합니다. 적절한 관리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큰 경우는 혈압 조절을 목표로 하여 130/80mmhg미만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여야 합니다. 조절 목표를 크게 웃도는 대사증후군 환자에게는 적절한 약제를 처방합니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당뇨에 대한 예방, 적절한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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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혈압은 혈액의 압력입니다. 심장이 수축하여 동맥으로 혈액을 보낼 때 가장 높게 되는데 이것을 수축기 혈압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심장이 늘어나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 가장 낮게 되는데 이를 이완기 혈압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대한고혈압학회와 미국심장학회의 혈압의 기준입니다.
① 정상 혈압 :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확장기 혈압 80mmHg 미만
② 고혈압 전 단계 : 수축기 혈압 120~13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80~89mmHg
③ 1기 고혈압(경도 고혈압) : 수축기 혈압 140~15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90~99mmHg
④ 2기 고혈압(중등도 이상 고혈압) :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 100mmHg 이상
고혈압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본태성 고혈압과 신장이나 내분비 계통 등 병의 원인이 밝혀진 2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대부분(90-95%)은 본태성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는 유전적인 고혈압 인자나 소금의 과잉 섭취 등의 생활 습관, 비만, 스트레스, 추위, 과로, 주위 환경, 종족의 차이 등이 있습니다. 보통 '고혈압이다'라고 말할 특별한 증세는 없으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은 우리 몸의 엔진이라 할 수 있는 심장에 협심증, 심부전, 심근경색증 등 고장을 초래하고, 수도관이라 할 수 있는 혈관에 이상을 유발하여 혈관의 막힘이나 파열을 일으킵니다. 특히 동맥 경화증, 뇌졸중, 신부전증, 실명 등 치명적이고도 치료가 어려운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 전 단계에서는 체중 조절, 식사 요법, 행동 수정, 규칙적인 운동 실시 등의 비약물적 요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고혈압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약물을 이용해 혈압을 정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흡연은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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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혈중에 지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이 있을 경우 지방층이 혈관 벽에 침착되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동맥경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200mg/dL이하이며 240mg/dL이상은 위험수준, 그 중간은 위험해 질 수 있는 경계수준입니다. 다만 콜레스테롤 증가에 따른 심장병의 위험성은 비례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은 동맥경화의 다른 원인들, 즉 고혈압이나 흡연 등의 조건 유무에 따라 같은 콜레스테롤 농도라도 각 개인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지므로 개별화된 판단이 필요합니다.
식이요법은 기본이 되며 우선시되어야 하는 치료방법으로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혈중 지질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식사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적절한 운동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의료진
이필형 과장
진료과
심장내과
전문분야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꽉 막힌 관상동맥 스텐트치료), 하지동맥 질환, 대동맥 질환, 경동맥 질환, 선천성 심질환 중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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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과장 진료과 심장내과 전문분야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꽉 막힌 관상동맥 스텐트치료), 하지동맥 질환, 대동맥 질환, 경동맥 질환, 선천성 심질환 중재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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