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센터

당뇨병은 이제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당뇨센터 소개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당뇨병은 일단 발병을 하면 완치가 어렵고, 잘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우리 몸의 여러 장기에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서 일생 동안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완치가 어려운 만큼 주변에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치료법이 만연해 있으며, 이는 때로 혈당 악화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은 초기부터 관리를 잘 하면 합병증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의사가 처방하는 약물과 더불어 여러분들의 식사,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당뇨병이란 우리 몸속의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분비가 잘 되더라도 세포에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몸 안의 탄수화물(당)대사에 장애가 생겨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잘 되지 못하는 질병입니다.
그 결과 몸 안에서 탄수화물(당)의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고, 한편 사용되지 못한 탄수화물은 혈액 중에 필요이상으로 많이 쌓여 고혈당의 상태가 되어 결국에는 소변으로 당이 배설됩니다.

  • 당뇨병의 증상

    다음, 다뇨, 다식, 체중감소, 피로, 감염증, 가려움, 신경통, 시력장애, 의식장애

    증상은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당뇨병의 진단

    - 공복시 혈당치가 2회 이상 126mg/dl 이상이거나

     

    - 식사와 관계없이 무작위 혈당치가 2회 이상 200mg/dl 이상이면서 다음, 다뇨, 다식, 체중감소 등의 전형적 인 당뇨병 증상 및 증후가 있을 때 당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의 식사요법

    -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식사요법을 잘 시행하는 것입니다. 식사요법을 올바로 실천하지 않고 혈당 조절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 많은 환자들이 식사요법을 실천하기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더러는 특정한 음식을 금하는 것, 혹은 보리밥, 잡곡밥만을 먹고 고기는 절대로 먹지 않는 것이 식사요법이라고 잘 못 알고 있기도 합니다.

     

    - 당뇨병 환자의 식사요법 원칙은 영양소를 골고루 배분해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는 것 이며 지나치게 열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바람직한 식습관

    - 식사와 간식은 규칙적으로 합니다.

    -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습니다.

    - 알맞은 양을 먹습니다.

    - 설탕, 꿀, 쨈 등 단 음식은 주의합니다.

    - 동물성 기름은 가급적 피합니다.

    - 섬유소를 충분히 먹습니다.

    - 싱겁게 먹습니다.

    - 술은 가급적 피합니다.

  • 당뇨인의 운동요법

    - 주치의와 운동요법에 관하여 미리 상담해야 합니다.

    - 발에 맞는 신발과 양말을 신고 필요시에는 다른 보호장치를 착용해야 합니다.

    - 기온이 너무 낮거나 높을 때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혈당조절이 매우 불안정한 기간에는 운동에 주의를 요합니다.

    - 고혈압, 허혈성 심질환, 당뇨병성 망막증, 족부 병변이 있을 경우 운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 바람직한 유산소 운동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격일로3회 이상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 각각의 운동 시간은 20-30분으로 해야 합니다.

    - 각각의 운동은 5-10분 동안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 시간이 있어야합니다.

    - 운동의 종류는 빨리 걷기, 에어로빅, 달리기, 수영, 사이클링, 스키 등 다양하며 개인의 능력에 맞추어 할 수 있습니다.

    - 운동의 강도와 시간은 점차로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하지를 사용하는 경우 발합병증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운동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음을 늘 유념하고, 만일을 위하여 당분이 들어간 주스, 음료, 사탕, 비스켓류를 휴대하도록 해야 합니다.

  • 당뇨병의 경구용 혈당 강하제와 인슐린 요법

    - 당뇨병 환자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제대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경구용 혈당 강하제 또는 인슐린 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경구용 혈당 강하제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간에서 포도당 생산을 줄이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필요시, 부족한 만큼 인슐린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인슐린은 경구로 복용할 수 없으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필요한 인슐린 양은 경우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인슐린양을 재조정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

    -당뇨병의 치료 과정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급성합병증으로 저혈당증을 들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혈당은 일정치 않으나 제대로 혈당이 50mg/dl 이하로 떨어졌을 때 저혈당 증상이 나타납니다.

     

    - 정상적인 경우 며칠 동안 단식을 하더라도 혈당이 50mg/dl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물요법을 하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평소보다 식사를 적게 하거나, 식사를 거르는 경우, 평소보다 운동량이 너무 많은 경우, 실수로 인슐린 주사를 많이 주사한 경우,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잊고 또다시 복용한 경우에 저혈당증이 나타납니다. 그 외 식사시간의 지연, 음주 등의 원인에 의해서도 저혈당증이 나타납니다.

  • 저혈당의 증상

    - 떨림, 식은땀, 현기증, 흥분, 불안감, 가슴이 두근거림, 공복감, 두통, 피로감,  심한 경우 경련, 발작, 혼수, 쇼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환자의 의식이 있는 경우, 저혈당증이 있을 때 즉시 15-20mg의 당을 함유하고 있는 사탕이나 음료수를 마십니다.(사탕 3개, 우유 1-2컵, 콜라 1-2컵) 환자의 의식이 없을 경우는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하므로 즉시 병원 응급실로 옮겨야 합니다.

     

    - 저혈당이외의 급성 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케토산증과 고삼투압성 혼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들은 임의로 인슐린 주사나 경구 혈당강하제의 복용을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 당뇨병은 병 그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더 큰 문제가 되며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더 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은 이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많이 생기는 경향을 보이고 혈당 조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혈당을 잘 조절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 만성 합병증 중 미세혈관 합병증에는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 등이 있고 대혈관 합병증에는 뇌혈관 질환, 관상동맥 질환 말초혈관질환 및 족부병변 등이 있습니다.

의료진

홍우정 내과부장

진료과

내과, 내분비내과, 유방갑상선센터, 당뇨센터

전문분야

당뇨병, 갑상선, 골다공증, 고지혈증 고혈압, 대사증후군, 부신 및 뇌하수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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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이름

홍우정 내과부장

진료과

내과, 내분비내과, 유방갑상선센터, 당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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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갑상선, 골다공증, 고지혈증 고혈압, 대사증후군, 부신 및 뇌하수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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