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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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28

송암(松庵) 효행상(충청일보)

서산중앙병원, 중학생 21명에 효행상 수여  서산중앙병원(이사장 조성근)이 졸업시즌을 맞아 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의 협조하에 서산관내 16개 중학교의 졸업생 21명을 선정해 송암(松庵) 효행상과 상품을 수여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산중앙병원은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효행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말 서산교육청에 효행상 수상 계획을 통보해 학생 선정 등의 협조를 구한 바 있다.     졸업시즌이 펼쳐지면서 각 학교별로 효행 우수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40만원 상당의 '코알라형 종합건강진단권' 1매 씩 총 840만원의 기금을 들여 지역사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산중앙병원은 올 해 첫 효행상 선정 및 수여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표창계획을 수립·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서산교육청도 충남도교육청의 '바른품성 5운동'과 더불어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학생들을 적극 추천해 효행 문화를 널리 퍼뜨린다는 계획이다.     조성근 이사장은 "서산중앙병원이 2006년 개원한 이래 2차 기관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사랑과 더불어 배려와 사랑, 봉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향후 송암 효행상을 중학생은 물론 초등생과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수여하는 등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류광호 서산교육장은 "병원측의 뜻과 의지가 헛되지 않도록 바르고 알차게 커나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행상 수상 대상자 선발도 중앙병원의 위임을 받아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진정한 효행학생들이 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산=최병민기자